오늘은 일하는 일요일이었습니다.
어제 일하고 김장을 하고 돌아와서
또 출근을 해서 그런가요. 조금 몸이 평소보다 무겁긴 하더라고요
(저는 김장할때 정말 한게 없었지만, 티내고 싶나보네요 ㅎㅎ)
오늘은 아침부터 헬스장 갈 마음을 다져놓고
아내도 미리 설득해놓고 스스로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놓았었습니다.
그러나 왠걸... 추운데도 어렵게 간 헬스장은
야속하게 월마지막째주 일요일이라 문을 닫았네요
아쉽지만, 예쁘게 뜬 풀문(보름달)을 보며 동네 한바퀴 돌기로 했습니다.
아내와 이런저런 애기하니 좋았네요
조카들애기, 부동산애기, 재테크애기를 비롯한 여러 애기 ㅎㅎ
산책은 운동도 돼고, 아내와 대화를 할 기회가 주어져서도 좋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봅니다.
집에 돌아온 저는,
그래도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 다시
홈트를 해보았습니다.
이번엔 예전부터 인스타 팔로우 했던 보디빌더 김강민 선수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복근' 운동을 먼저 해보았네요
영상에 나온,
1. 크런치
2. 레그레이즈
3. 사이드크런치
운동을 횟수관계없이
자극에 중점을 두고 해보았습니다.
영상에서 짚어주는 운동시 주의점을 신경쓰면서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부족하다 싶어,
저는 스쿼트를 했습니다.
맨몸 스쿼트로 자극 위주로 지칠때까지 했네요
아내가 와서 김강민 선수 영상을 보더니,
몸이 몬스터와같이 좋은게 신기했는지,
다른영상들도 틀어서 같이 봤네요 ㅎㅎㅎ
저는 인스타로 운동동기부여가 돼 예전부터 봐왔지만,
아내는 이런사람을 가까이 하지 않아 신기해하는 눈치였습니다 ㅎㅎㅎ
영상들 보는 내낸 열심히 스쿼트 했네요
부족한 느낌은 들지만, 그래도 운동을 했다는 것에 만족해봅니다.
오늘도 헬스장을 못가고 끝났네요.
내일은 반드시 갈 예정입니다.
내일을 위해 닭가슴살도 열심히 구워놨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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