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30 운동로그 - 영하 12도 러닝 준비 Tip

-12도의 한파가 찾아왔네요

 

퇴근길 러닝을 살짝 머뭇거리게 하는 추운날씨이지만,

이미 여러번 경험해본터라 별 두려움 없이 러닝의 준비를 해나갔습니다.

 

'뛰면 안춥다'는 왠만한 러너들이 다 아는 사실이죠?

여러분도 두려움없이 영하의 날씨를 뚫고 달려보시길 권해봅니다.

오히려 추워서 산책로와 자전거길 등이 모두 내무대, 내차지가 되는 듯한,

추위를 뚫고 자신감있게 나온 제자신이 기특한 느낌을 받더라고요

 

하지만 그래도 이런 영하의 날씨에 몇가지는 꼭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손과 귀를 덮어줄 아이템입니다.

(일정 추위 이상이 되면...... 손과 귀는 뛰어도 춥습니다 ㅎㅎㅎ)

 

손이야 장갑이 있겠고 귀는 개인적으로 비니를 애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크리스마스에 아내가 선물해준 새로운 아이템이 생겨서 사용해봤습니다.

 

바로 '방한용 헤드밴드'입니다.

비니는 머리 전체를 덮어서 머리에서 나는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러닝 후반에는 덥거나 땀이 차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근데 스포츠 헤드밴드는 머리부위를 노출시킬수 있어서

열이 갇히지 않고 빠져나가 시원함을 유지시켜줍니다

귀는 덮여서 전혀 춥지 않더라고요

 

영하12도 나이키 방한 헤드밴드. (마스크 때문에 수증기가 많이 생겼네요 ㅋㅋㅋ)

아내 덕분에 오늘 영하12도의 날씨에도 귀가 안춥게 운동 정말 잘했네요^^

 

러닝은 나이키 런 클럽 (NRC)의 러닝 가이드 모드 중 

'I NEED A WIN RUN'을 활용해 운동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용기와 달리기에 대한 자신감, 동기부여를

잘해주는 러닝가이드 모드!

 

'수많은 실패가 있어도 상관없다. 오늘의 WINNING POINT를 만들자'라는

조언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영하의 날씨에도 어딘가에서 뛰고 있을 수많은 직장인 러너님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도 날씨에 지지 힘내보아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