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일지

20201210 운동로그 - 운동 덜한 느낌

앙마남푠 2020. 12. 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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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 이틀을 달리고

오늘은 나가기싫은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집에서 홈트를 하기로 했어요

 

뭔가 이상하게 회사에서 일할때부터 내내

아 오늘은 러닝은 하루 쉬자 이런 약한 마음이 나더니결국 홈트로 이어졌네요

 

홈트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게 운동을 했다! 라는 느낌을 받기가 지금까지 어려웠습니다.

헬스장이나 러닝을 못가거나, 가기싫을때 안하기는 좀 뭐하고 임시방편으로 하는 느낌입니다.

집의 아늑한 느낌과 음악, 운동하는 사람, 완비되지 않은 운동기구 등 핑계댈게 많네요

맨몸운동으로도 충분히 운동할수 있을텐데,

층간소음도 좀 걱정되고, 운동종류를 전 잘 모르니까요 ㅎㅎ

 

그래도 나름대로 노력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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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복근운동으로 시작했어요

강경민 보디빌더의 유튜브를 하나 시청했는데,

복근운동의 가장 기본적인 두가지 운동을 소개하는 영상이었습니다.

크런치와 레그레이즈였습니다.

두가지 운동을 하는중에 주의해야할점을 상기하며 느낌위주로 운동을 했습니다.

 

그 후 어제에 이어 심으뜸씨의 유튜브 중 '30일 동안의 플랭크 챌린지'를 보며 운동을 했습니다.

https://youtu.be/v54Jtmi2BwU

 

30초, 40초, 50초, 60초, 30초, 30초

중간 10초씩 휴식하며 연속으로 플랭크를 수행합니다.

 

이거 어제도 해봤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제가 복근이 약한건지 운동이 어려운건지;;

60초에서 항상 무너집니다. 정말 30일 연속으로 해서 제대로 영상의 심으뜸씨처럼

제대로 운동을 다 소화해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운동후의 자극도 상당해서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후 이두 운동을 집에 있는 아령으로 했습니다.

해머컬, 바이셉스 덤벨컬, 얼티네이티드 덤벨컬 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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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홈트는 끝났네요

집에서 쉬려했는데 아내가 나가고 싶어해서 걸음수나 확보할겸 나가기로 했습니다.

나가자고 하니, 산책가자는 말을 들은 댕댕이 마냥 좋아하네요. 귀요미 ㅎㅎ

 

집에서 위례광장으로 해서 2-30분 남짓 걷고 왔네요

 

위례광장 저녁산책


날씨가 춥지 않고 좋았어요.

다만 위례광장에서는 먹을게 많이 보여서 힘들었네요. 요즘 식단도 꽤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ㅎㅎ

다 먹고 싶었습니다.ㅜㅜ


아내와 손잡고 이렇게 산책하며 이런저런애기 하고 하루를 마무리 나갑니다.

 

다른날보다는 운동을 덜한 느낌.. 내일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벌써부터 피어오르네요.
직장인 여러분 오늘도 굿나잇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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