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4 운동로그 - 영하날씨에는 러닝이쥐 ㅋㅋ

오늘 아침부터

영하8도에 체감 영하15도 

이렇듯 추운 날이었습니다.

 

기상청 오늘날씨

저는 평소 추위에 참 약해서

겨울이 싫다가도

유일하게 추위에 강해질때가 있어요

 

바로 러닝할때입니다.

 

러닝할때 겨울이 좋은점, 

영하의 온도가 좋은점은

바로 그 추운날씨가 

러닝을 하면 '시원함'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여름에는 러닝하면

더워죽어요.

 

맨처음 워밍업이 안된 상태로

나가면 조금 추울수 있지만,

집에서 유튜브 영상하나 보며 

워밍업하고 나가면 전혀 두려울게 없습니다.

쉬고자 하는 마음만 잘 다스리면 됩니다.

 

오늘도 마인드 컨트롤에 성공했네요

퇴근후 반기는 아내와 가벼운 스킨쉽을 하고,

유튜브 영상으로 워밍업을 시작합니다.

 

오늘 심으뜸씨가 따근따근하게 코어운동 영상을 막 올려놔서 그것을 보며 운동을 아내와 같이 했네요

약 15분간의 코어운동을 했습니다

 

그후 아내는 마트로 산책, 저는 러닝을 했습니다.

어제보다는 몸이 무거웠지만 즐겁게 운동을 했네요

어제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오늘은 제대로 가민을 작동시켰습니다.

 

조금더 멀리, 조금 빠르게 뛰었네요

영하에도 두려워하지않고 잘 뛴 제가 자랑스러웠습니다.

 

가민한테서 ‘추움’뱃지도 받았네요 ㅎㅎㅎ

여러분도 추위 두려워하지 말고 뛰어보세요

겨울 러닝 정말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