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2 왕성한 활동량의 하루(하이킹, 런닝, 산책)
구정명절 연휴기간,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금일은 처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 계획하였으나,
전날 사정이 생겼음을 확인하고 모든 일정이 취소 되었네요
그래서 아내와 무엇을할지 고민하다가,
집근처 '남한산성'을 아침일찍 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침 7시에 일어난 우리부부는,
준비시간을 최소화하고 집을 일찌감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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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남한산성 하이킹]
명절이기도 하고, 아침 일찍이기도해서
정말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남산산성 둘레길을 걷던중 보이는 전경
정말 집근처에 이렇게 좋은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이곳을 와보았네요
(위례에 산지 1년 반이 되어 갑니다 ㅎㅎ)
근데 편안한 산책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힘이 드는 코스였습니다 ㅎㅎㅎ
계단이 많고, 경사가 많아
허벅지와 엉덩이 등 하체 단련에 도움이 되는 코스였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정말 이날은 사람이 없더라고요
사람이 없어서 너무 여유롭고 기분좋게 남한산성을
즐기고 왔습니다.
중간에 딱따구리, 청솔모, 까마귀 들을 만나는 재미도 있었네요 ㅎㅎ
아무리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지만,
여기와서까지 굶지는 못하겠더라고요
아내와 아침에 몇가지 싸온 간식거리(귤, 에너지마, 아몬드 등)를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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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남한산성 아래 주차장쪽에는 먹거리가 굉장히 많은데, 저희가 내려갈때쯤 9시경에는 문연곳이 거의 없더라고요
몇군데 시도해보았지만, 아직 영업전이라 할수 없이 동네로 돌아와 '맥도날드 브렉퍼스트 세트'를 먹었습니다. ㅎㅎㅎ
운동한거나 다름없으니, 든든히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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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러닝]
집에 돌아와
아내와 꿀 낮잠을 잤습니다. 편안한 연휴~
아침에 뭔갈 한터라 벌써 하룻동안 뭘 많이 한듯한 이 기분
충분히 쉬고 저는 러닝을 하기로 합니다.
푸쉬업으로 워밍업을 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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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 산책]
러닝후 집에 돌아오니 저녁때가 되었네요
아내와 저녁을 먹고, 답답하다는 아내의 말에
밖으로 나가 산책하기로 합니다. 마트도 들를겸 겸사겸사 밖으로 나섰는데,
마트들은 문을 다 닫았네요. 명절 당일이라 다 닫았습니다.
산책을 한걸로 만족하고 집에 돌아옵니다.
이렇게 오늘은 남한산성 하이킹, 러닝, 동네 산책 3가지를 한터라
가민의 기록이 알록달록하네요 ㅎㅎㅎㅎ
뭔가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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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하이킹중 간식 - 귤, 에너지바, 아몬드10알
아침 겸 점심 - 맥도날드 브렉퍼스트 세트
저녁 - 샐러드(당근, 아보카도, 방울토마토, 양상추, 블루베리, 병아리콩), 불고기, 감자1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