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일지

20201213 운동로그 - 첫 눈오는날

앙마남푠 2020. 12. 1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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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눈이 왔어요

아침부터 어머니께서 "첫눈이 내린다 펑펑함박눈이네 모두 행복하셔요"라는

문자가 왔네요

 

첫눈과 어머니의 문자 덕분인지

아내와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낮에 마트를 가는데 사람들이 첫눈이

반가운지 많이 나왔네요

 

마트를 다녀오고 

여유롭게 책도 읽고 블로그도 하고,

아내에게 점수좀 딸려고

빨래도 하고, 화장실도 락스청소하고

나름대로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저녁먹을 시간에 맞춰

푸시업 12-15개씩을 한세트로 티비보면서

워밍업을 했네요

요며칠느꼈지만, 이렇게 코어운동이든, 푸시업이든

충분히 워밍업을 해서 몸을 덥힌다음에 나가면

겨울에도 춥지 않고 기분좋게 운동을 시작할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겨울러닝 주저된다면 꼭 이렇게 해보세요

 

저는 애초에 러닝을 처음 즐기기 시작할때

겨울에 시작을 해서 겨울러닝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편이에요

겨울에 뛰는 것이 오히려 다른 계절보다 더 좋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오늘은 눈이 와서 아내가 조금 걱정을 하지만,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서 안심시키고 나갔습니다.

 

근데 여기서 한가지 실수를 했네요

가민의 시곗줄을 새것으로 갈고 처음으로!!!!!

가민을 오래간만에 차고 나갔는데 옷위로 

초시계가 시작을 했더라고요

(가민 시곗줄을 가는 것은 아내와 함께 운영한느 아래 블로그에 담았으니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limjiehwan/222170850218

[운동] 가민 시계 스트랩 교체

안녕하세요 두리쥬와하우스 남푠입니당​오늘은 오래되어망가질대로 망가진저의 가민시계 시곗줄 스트랩을...

blog.naver.com

그래서 전 아 그냥 눌렸구나 달리면 되겠다 싶어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설마 다른 운동모드로 시작된건 

아니겠지 순간 생각했지만 이내 러닝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헬스모드로 눌려있더라고요...

결국 속도도,거리도,트래커도 아무것도 인식이 안되었네요 ㅜㅜ

 

사실 오늘 컨디션이 좋아서 좋은 편이어서

똑같은 시간에 거리를 두블록(약 1km) 더갔는데

운동마지막에 잘못된것을 확인했을때는

조금 낙심했습니다 ㅜㅜ 기록이 아까워요....

누적거리 쌓는 재미도 쏠쏠한데 ㅎㅎㅎㅎ

 

아무튼 운동은 잘한거니까 좋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점점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으니 기록이야 얼마든지 

다음에 쌓으면 되겠죠^^

 

이렇게 운동을 하고 집에서 복근 조금, 스트레칭 조금하고 운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운동마무리 후에는 언제나 기분이 좋네요

오늘 남은 하루에 감사하며 우리모두 잘 마무리해보아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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